광주보건환경연구원, 먹는물 분야 국제인증 획득
국제숙련도 시험 ‘적합’ 평가…8년 연속 분석 우수성 입증
오현미 | 기사입력 2022-07-19 11:30:03

[광주타임뉴스=오현미 기자]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8년 연속 ‘적합’ 판정을 받아 국제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미국 시그마 알드리치(Sigma-Aldrich)가 주관하는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에 참가해 ‘적합’ 평가를 받았다.

평가기관인 미국 시그마 알드리치는 전세계 환경 관련 시험실의 분석능력 숙련도를 검증하는 기관으로, 미국 환경보호청(US EPA), 국제표준화기구(ISO/IEC)와 국제실험실인증협력기구(ILAC)가 인증한 국제숙련도 시험 평가 기관이다.

국제숙련도 시험은 매년 전 세계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시험 분석능력을 검증·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평가방법은 일정농도의 물질이 함유된 미지시료를 받아 분석한 후 검증기관에 제출하면 세계 각 분석기관에서 내놓은 분석결과와 상호비교를 통해 적합(Acceptable) 또는 부적합(Not Acceptable)으로 평가한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먹는물분야 평가항목인 중금속, 휘발성유기화합물, 유기인계농약, 이온성분 등 총 17개 항목에서 ‘적합’을 받아 수질검사에 대한 측정 및 분석능력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우수 분석기관임을 인정받았다.

광주보건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국제숙련도 평가를 통해 먹는물 분야의 신뢰성 있는 환경 데이터 생산 능력을 검증 받았다"며 “앞으로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충주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포항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도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천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울릉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고령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경산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