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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명품강소기업은 광주시가 중앙정부와 연계해 운영중인 기업성장사다리 중 첫 단계로, 명품강소기업보다 규모는 작지만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지역 유망중소기업을 평가해 선정한다.
선정 대상은 매출액 10억원 이상 50억원 미만인 제조업(지식서비스산업은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이면서,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투자비율이 3% 이상인 기업이다.지난 6월 24일까지 실시한 공모에 21개 업체가 신청해 서류심사, 발표평가ㆍ현장평가,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7개사가 선정됐다.선정된 예비-명품강소기업은 지정기간 2년 동안 기술력 확보를 통한 신속 성장을 위해 연구개발(R&D)과제 기획, 신기술 사업화, 공정개선, ‘사회가치 경영(ESG 경영)’ 준비 등 기업 성장 목표와 성장 수준에 따른 맞춤형 사업을 지원받는다.
또한, 시와 중소벤처기업청, 광주테크노파크, 신용보증기금 등 23개 기업지원 유관기관 등의 협업으로 지원사업 연계, 기업 애로사항 공동해결, 경영, 기술, 자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받게 된다.이를 통해 기업은 한층 높아진 기술력으로 성장을 위한 체계를 잡아 기업성장사다리 다음 단계인 매출액 50억원 이상의 명품강소기업으로 도약하게 된다.한편, 광주시는 지난 2017년 예비-명품강소기업 지원사업 시행 이후, 15개사가 명품강소기업으로 성장했으며, 광주시 시책인 명품강소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이 우수한 지역스타기업 61개사, 수출 선도기업인 글로벌강소기업 34개사, 세계적 강소기업인 월드클래스 300에 6개사 등 중앙정부 중소기업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기업 맞춤형 사업을 통해 예비 명품강소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매출과 고용률이 상승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더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지역기업의 성장과 함께 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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