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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뉴스=오현미 기자] 광주 서구가 7월부터 의료욕구가 큰 장기요양 거동불편 어르신들에게 방문형 의료 및 돌봄서비스를 연계 제공하는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서구는 이번 시범사업을 위해 지난 5월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보건의료 특화프로그램을 신청하여 국비 1억 5000만 원을 포함 총 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지난달 공개모집과 심사를 통해 재택의료센터 운영을 위한 민간의료기관 1개소를 선정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택의료센터 사업’은 장기요양 1~4 등급자 중 거동이 불편하고 재택 의료가 필요한 경우, 다학제 팀(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이 세대를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진료(월 1회), 방문 간호(월 2회),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는 등 의료․요양․돌봄 통합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서구는 앞으로도 재택의료센터와 협업을 통해 대상자를 함께 발굴하는 한편 이 서비스를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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