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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위원장은 최근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광주혁신추진위원회 제36회 전체회의에서 혁신추진위원회 산하 광주 대전환 특별위원회에서 위원들이 논의한 제안과제들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이용섭 광주시장은 장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광주 대전환 특별위원회는 그동안 광주 대전환을 위해 필요한 과제들을 위원들로부터 제안받아 논의해왔으며, ‘친환경 운송수단을 통한 무등산 정상접근로 개선’, ‘광주형 실리콘 밸리 조성’, ‘광주형 가상융합 도시공동체 플랫폼 구축’, ‘이비에스(EBS) 캐릭터랜드 조성’, ‘대형 복합쇼핑몰 유치’ 등 총 20건의 과제를 최종 제안키로 했다고 보고했다.대전환 특위는 ‘친환경 운송수단을 통한 무등산 정상 접근로 개선’ 제안과 관련해 기존 군용도로(원효사∼장불재)를 활용해 환경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식의 친환경 수소트램 설치를 첫 번째 세부과제로 제안했다.이를 통해 노약자, 장애인, 어린이 등의 무등산 접근성을 높이고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무등산의 현장 교육 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에는 무등산 접근성 개선을 위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조사·연구와 함께, 티브이(TV) 토론·공청회·여론조사 등을 통한 시민여론 수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또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았던 ‘대형 복합쇼핑몰 유치’와 관련해서는 시민들의 높은 찬성 여론과 새 정부 지역공약에 복합쇼핑몰 유치가 포함된 상황을 감안해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방향으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추진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특히, 단순 쇼핑 기능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여가를 즐기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복합테마관광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입지와 관련해서는 복합 쇼핑몰에 대한 수요가 높은 20~30대가 대중교통 이용률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 역세권 등 도심부를 고려하되, 지역상권 영향 분석을 통한 인근 상권과 유사업종 조정·교통 관련 각종 영향 평가·도심지역 내 균형 성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전국지역혁신협의회 회장을 맡고있는 장석주교수는 "전국지역혁신협의회가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 설치돼 지역혁신성장산업, 규제자유특구, 교육부 혁신플랫폼사업을 심의하는 기능인 만큼 앞으로 초광역권으로 다부처 사업 혁신과제 개발 지원, 규제자유특구 지정확대, 리쇼어링 기업(U턴 기업)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와 제도개선, 기업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혁신체계구축등 지역혁신과 지역 주도 균형발전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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