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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들은 평생 광주와 무등산 역사를 기록하고 증언해 온 선친의 뜻을 기리고 지역학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면서 10년간의 학술상 상금으로 5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에 따라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9일 오후 5시 재단 대회의실에서 유족들을 모시고 기부금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며 '광주학술상' 공모를 진행한다.‘광주학술상’ 수상자는 광주 지역의 역사, 문화, 사회, 인문환경 등에 대한 지역학 연구를 활성화하는데 노력한 공로가 있는 인물을 대상으로 서류 및 인터뷰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학술도서 발간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황풍년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기부를 결정한 고인의 유족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면서 "광주학술상을 통해 고 박선홍 선생을 기리고, 광주학·향토사연구 발전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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