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정성택 전남대 총장과 한은미 교수평의회 의장, 보직교수, 직원·직능대표, 조성희 총동창회장과 임직원, 김정희·최은기 민주동우회 공동회장 등 100여명은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추모탑에 헌화, 분향하고 참배했다.
전남대 참배단은 이어 5.18 제1, 2묘역을 차례로 돌며 윤상원 열사 등 전남대와 깊은 인연이 있는 학생, 교수 등 안장자 26위와 추가 안장된 4위 등 모두 30위에 대해 개인묘역별로 헌화하고, 고인들의 넋을 기렸다. 또 망월동 구묘역에 안장된 6위에 대해서도 각각 참배한 뒤 반독재 민주화 운동과 노동운동을 펼쳤던 열사들을 추념했다.정성택 총장과 대표단 일행은 참배를 마친 뒤, 5.18민주화운동 기록관을 방문해 새로 발굴된 희귀 영상과 각종 사진, 5.18당시의 인쇄물과 일기장, 취재수첩 등 육필원고를 보며 그날의 참상을 다시금 일깨웠다.
또 오월어머니집을 찾아 주먹밥을 직접 만들어보고, 이를 함께 나눠 먹으며 80년 당시 하나가 됐던 ‘오월광주’의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역사탐방을 가졌다.
정성택 총장은 국립묘지 방명록에 ‘전남대가 만들었던 위대한 오월! 전남대가 만들 자랑스런 대한민국! 당당하고 자유로운 전남대인’이라고 쓰고, 산화해 가신 전남대인들의 영령을 위로했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