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타임뉴스] 코로나19로 특정인이나 특정 병원으로 혈액이 제공되는 지정헌혈이 증가하면서 응급 환자들이 후순위로 밀린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신천지예수교회가 전국에서 적극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주목을 받고 있다.
신천지 베드로지파가 지난 4월 18일부터 30일까지 응급환자들을 위해 ‘생명ON’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광주·전남 6개 교회(광주·목포·여수·순천·송하·광양교회) 성도 4047명이 각 지역 헌혈의집과 헌혈버스를 이용해 헌혈에 동참했다. 광주·전남 지역에서 짧은 기간에 헌혈자가 대규모로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또 전국 12지파 성도 1만 8478명이 이번 헌혈행사에 참석했으며 헌혈을 통해 받는 약 9848만 8000원 상당의 기부권과 헌혈증을 기부했다.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의 혈액 보유현황을 보면 지난 4월 15일 기준 3.8일분에 머물렀던 혈액 보유량이 16일이 지난 5월 1일 기준 5.7일분으로 증가했다. 5일분 이상의 혈액을 보유하고 있어야 안정적인 의료활동을 할 수 있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