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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토론에서 박준열 광주시 자동차산업과장은 광주시는 가전산업의 육성의 하나로 지난 2017년 광주형 공동브랜드인 ‘GIEL-지엘’를 개발해 23개사 38개 제품이 공동마케팅에 참여하고 있는 현황을 발표했다. 이어 공기산업을 가정용과 노약자시설로 특화해 1~2단계로 진행하고 있으며,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정부 예타도 진행되고 있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신정부의 광주지역공약으로 ‘AI 홈서비스 로봇가전 산업육성’이 포함됨에 따라 차세대 가전산업육성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상택 KETI 박사는 가전제품과 로봇기술을 활용한 수요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하여 중소가전의 활성화 필요성을 제안했으며, 한준모 광주TP 박사는 초고령사회와 1인 가구 증가로 사회문제 해결형 로봇가전의 인프라 확충이 시급한 점을 언급했다.성용하 KATECH 박사는 로봇가전의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모터, 센터 배터리 등 기술개발 연구기능의 필요성을, 성백섭 조선대 교수는 로봇가전의 도입은 필연적인 상황으로, 관련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수준의 전문인력이 필요한 만큼 인재양성을 권고했다.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차세대 가전산업의 육성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신기술 및 정책 공유의 장을 마련해 시정에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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