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유아 맞춤형 돌봄 통해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도내 100개원에 2,200명 참여…소외계층 우선참여 배려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4-04 16:02:22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에서는 수요자가 만족하는 유아 맞춤형 돌봄정책의 제공을 통한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를 위해 저녁 돌봄교실과 온종일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46개원 ▲2020년 74개원 ▲2021년 89개원으로 유치원 돌봄교실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올해는 총 100개원 2,200명의 유아들이 돌봄교실에 참여하고 있어 도내 학부모들의 육아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나마 해결해주고 있다.

특히, 방과후 과정에 참여하는 유아 중 저소득, 맞벌이, 취업 중인 한 부모 가정 자녀 등 추가 돌봄이 꼭 필요한 유아가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일시적 실직, 일시적 경력 단절 등으로 구직 중인 가정의 자녀 등도 포함할 수 있도록 권장하여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교육청은 도내 유치원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100개원의 업무담당자와 관리자를 대상으로 4일 ‘2022학년도 유치원 돌봄교실 업무담당자 연수’를 성황리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수시로 변화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업무담당자의 전문성을 신장하여 유치원 돌봄교실 운영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놀이와 쉼 중심의 돌봄교실 운영 방법 ▲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안전관리 및 위생․보건 관리 등의 내용으로 돌봄 운영 전반에 대한 내용을 톺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운영 정책의 변경 사항에 따른 업무 수행의 어려움과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 등을 공유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에서는 아이들이 편안한 공간에서 행복하게 생활하고, 보호자가 안심하고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내 유치원 돌봄교실을 꾸준히 확대해왔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보호자의 실수요와 유치원의 여건 등을 고려하여 유아 돌봄 정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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