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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의원은 현대산업개발 측의 무단 설계변경과 불량자재 사용, 관리부실을 붕괴사고의 주요원인으로 지적했다. 아울러 국책사업이나 공모사업 등의 실적위주의 사업추진에 따라 지방비가 과지출 되지 않도록 해줄 것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붕괴사고로 피해를 입은 인근주민 110여 세대와 150여개 상가 및 입주예정자들을 위한 현실적인 피해보상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현대산업개발 측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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