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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에서 김지철 교육감은 제로에너지 학교로 개교한 청양 정산중학교를 소개하면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 에너지 전환교육 등을 통해 탄소중립을 선언한 정부의 방침과 충청남도의 정책을 교육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충남교육청의 탄소중립 교육활동에 공감을 표한 아이너 옌센 대사는 덴마크의 그린스마트학교 추진 사례를 소개하면서, “에너지사용 데이터 기반 교육, 지속 가능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양국 학생들이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따라 충남교육청과 주한덴마크 대사관은 향후 별도의 모임을 통해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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