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우 단양군수, 한해 공무원 밥값으로 3천만원 지출 논란
편집부 | 기사입력 2018-12-21 09:57:07
[단양타임뉴스 = 김정욱] 단양군민의 혈세로 충당되는 업무추진비가 업무를 핑계로 공무원들의 밥값으로 줄줄 새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제천, 단양 참여연대에서 단양군을 상대로 받은 류한우 군수가 사용한 카드사용 내역중 2017년도 사용 내역을 면밀히 분석해본다.

류 군수가 지난 2014년부터 2018년 11월 까지 임기 동안 사용한 업무추진비를 본래 용도와 다르게 사용한 내역이 곳곳에서 발견됐다.

단양군에서 건네받은 자료 중 "총괄집계표와 영수증 과 금액 또한 백여만 원 씩 차이가 있어 회계처리상 문제인지 아니면 고의적으로 민감한 부분을 감추기 위해 숨긴 것인지"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류한우 군수가 2017년도 업무추진비 지출 비용은 총 5천6백787000원을 사용했다.

총 카드결재 내역은 총 185 건이며 그중 식사비로 지출한 비용은 약 70%인 173 건으로 금액은 3천9백524000원 으로 밝혀져 먹자판예산이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또한 밥값으로 사용된 예산중 주로 군수와 공무원들의 식대(점심, 저녁)로 지출한 금액이 무려 3천1백404000원 으로 총금액의 약 55%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대로 지출된 업무추진비는 대부분이 공무원 격려와 간담회 명목으로 사용됐으며, 지방자치단체장 등 업무추진비 집행대상 직무활동 범위를 벗어나 집행된 항목도 여러 건 발견 돼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제천, 단양 참여연대 관계자에 의하면 류한우 군수가 업무추진비를 선심성으로 과다지출(주로 밥값)하는 등 편중 집행에 대하여 문제점을 지적했다.

‘눈먼 쌈짓돈’이라는 지적을 가장 많이 받은 지자체 예산은 과거 판공비로 불리는 업무추진비이며 정책을 추진하며 공무(公務)를 수행하는데 사용하는 비용이다,

군민의 귀중한 혈세로 조성된 업무추진비가 공적인 용도가 아닌 선심성 용도로 지출 사용한 내역에 대해 류한우 군수의 해명과 각성을 촉구하며, 업무추진비에 대한 세부내역을 추가로 발표할 것이며, 일상적인 행정 감시활동을 전개해 문제 소지가 발견되면 사법기관에 통보 조치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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