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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출입기자 막말 욕설파문
【경산 타임뉴스= 김정욱】 경북 경산시 S언론사 K기자(국장)가 시 출입기자인 T언론사 본부장에게 전화로 폭언과, 모욕적인 욕설을 해 파문이 일고 있다.4일 오전 11시 30분께 경산시청 기자실에서 S언론사 K기자가 T언론사 본부장에게 입에 담지 못할 욕을 퍼부었다.
T언론사 소속 C본부장은 이날 경산시 기획실에 취재차 전화를 했는데 기자실로 전화가 연결이 돼 기자실에 있언 S언론사 기자가 전화를 받았다.
C본부장에게 K기자가 누구냐고 묻자 000 기자라고 이름을 밝힌 후 전화를 끊자 다시 K기자가 C본부장에게 전화를 해 소속을 밝히지 않고 전화를 끊었다며 전화응대가 마음에 들지 않은 다며 욕설을 퍼부었다.
T언론사 말에 따르면 C 본부장은 기자실에서 10여분 넘게 ‘C본부장에게 네가 뭘 해 먹었는지’ 내가 먼저 고발을 하겠다. 며 협박을 당했으며, 이에 사과를 요구하자 또 다른 모욕적인 발언을 통해 인격을 모욕했다며, 녹취록을 발취해 10일 검찰에 고발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언론사 기자가 욕설을 하며 사용한 전화는 시에서 예산지원을 통해 사용하는 공보실에 설치한 유선전화기다.
경산시청 기자실에 주재하는 일부 기자가 이처럼 일종의 특권의식을 가지고 있는 듯 공무 전화를 사용해가며 취재 지원실을 사랑방 정도로 여기고 있는 것은 김영란법(부정방지법)이 시행된 지가 꽤 시간이 지났음에도 경산시에서는 아직도 기자실을 운영하고 있어 인근 포항시와 비교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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