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도청이나 시청, 군청 등에 출입기자실·기자단의 명칭이 다양하게 불리고 있다.
관언유착(官言癒着) 관계 뿌리 뽑아야
중, 고등학교 일진 패거리를 연상하듯 다른 기자실에서는 회원사 “패거리 기자들이 ‘삼삼오오 1군 2군 3군’ 등으로 나누어 광고비 독점 문제" 와 기자실의 상시 독점을 하고 있다.
심지어 타 언론사에서 해당 관청에 출입통보서를 접수하면 기득권을 자랑이라도 하듯 자신들이 검증을 한다.
담당공무원에게 기자단 명단에 넣지 말라고 지시하는 등 월권 행세를 하며 관청 담당부서 홍보실에서 해야 할 일들까지 좌지우지 하고 있다.
지난 8일 경북 경산시 에서는 출입기자 가 관공서 전화(기자실)를 통해 경산시 지적기사를 다루며 취재 중이던 일간지 언론사 본부장에게 모욕적인 욕설을 해 충격을 주기도 했다.
해당 언론사와 당사자인 본부장은 즉각 모욕적인 욕설과 허위사실까지 유포한 해당 기자를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시사하고 있다.
정론직필(正論直筆) 부재중인가?
더 웃긴 것은 간사를 통해 타 언론사에서 시정에 대한 지적 기사가 나오면 갖가지 인맥을 통해 기사를 막거나 내려달라는 반 협박까지 일삼고 있어 언론자유에 대한 침해를 일삼고 있다.
이러한 작태가 기자들의 고질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것은 공공연히 알려진 것은 하루이틀 일이 아니다.
기자실에 출입하는 일부 기자들이 일종의 압력단체로 변질돼 개방형 공간이 아닌 폐쇄적 조직체로 관공서 및 취재원으로부터 특혜나 편의를 제공받는 창구로 이용돼서는 안 될 것이다.
천편일률 (千篇一律) 언론으로 변질
홍보실 및 실과별 공무원은 기자들 봉인가?
기자들은 공무원들에게 점심을 얻어먹어야 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 본인 기자의 식사비도 해결하지 못하며 수시로 관공서 부서별로 점심이나 저녁을 얻어먹을 정도라면 해당 언론사의 자질이 의심스럽다.
또한 점심과 저녁을 얻어먹는 기자가 어떻게 해당 관공서 의 관련된 지적 기사를 공정하게 쓸 수 있을지 걱정이 되며 점심과 저녁에 술 한잔 곁들였던 비용이 실과별 업무추진비 즉 시민들이 혈세로 지출 된다는 것이다.
각 지자체 시민단체에서 언론홍보비, 업무추진 비사용 시정홍보 내지는 광고성 기사를 쓰고 있는가에 대한 기본 평가표를 만들어 정기적으로 이를 공개해서 언론에 대한 정확한 감시를 통해 언론사 또한 지역주민들로부터 냉철하게 받아야 할 것이다.
시대에 걸맞은 글쟁이 기자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 현재의 나의 모습부터 되돌아보아야 할 것이며,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통해 한국 언론의 대표적인 특종 상인 ‘한국 기자상’ 수상자들의 분석을 통해 언론들의 보도 방향을 보며 언론보도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면서 바람직한 언론인의 이시대의 참 언론인을 기대해본다.
타임뉴스=김정욱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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