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링 연계 평화 메시지 전달' IWPG 전북지부 두 번째 이야기
22일 익산시 삼기면 검지마을 경로당에 복지봉사활동 펼쳐
이연희 | 기사입력 2015-12-24 00:54:07

[전주=이연희기자] (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김남희) 전북지부가 지난 22일 연말연시를 맞아 자원봉사에 나섰다.

IWPG 전북지부 회원 20여 명은 회원들에게 후원받은 각종 생필품과 다과 음식, 가래떡을 준비해 익산시 삼기면 검지마을 경로당을 찾아 복지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준비한 가래떡으로 어르신들께 맛있는 떡국을 대접하고 미용과 이혈 봉사도 함께 전개했다.


또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이애란의 '백세인생'이라는 노래를 함께 부르며 흥겨운 분위기 속에 신년인사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IWPG는 소외되고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면·리 단위의 지역을 찾아 펼치는 봉사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지난 5일 김제시 연봉마을에 이어 두 번째 활동을 펼쳤다.

한 어르신은 미용봉사를 받으시고 미용사의 두 손을 꼭 잡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그 순간 어르신들과 봉사자들의 마음에는 평화로 가득했다.


이와 함께 IWPG여성리더는 지난 2012년부터 2015년 현재까지의 국내외 활동을 통해 얻은 평화 행적을 영상으로 소개하고 노인들과 일대일 멘토링을 통해 평화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IWPG 관계자는 “IWPG는 ‘SHE CAN’이라는 슬로건으로 복지봉사(Share Happy Mentoring), 학술교육(Enlightment), 문화예술(Culture&Art), 교류협력(Networking)과 같이 네 가지 사업을 추진·운영해 나가고 있다"며 “이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전쟁종식 및 세계평화를 이루기 위해 전 세계 36억 여성들이 IWPG와 하나 되는 그날까지 봉사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IWPG는 민간단체로서 전 세계에 지부를 두고 있으며 어머니의 마음으로 지구촌에서 아직도 일어나는 전쟁으로부터 사랑하는 자녀를 지키기 위해 창설됐다.

한편 IWPG 전북지부는 지난달 익산시 시청 앞 커피 골목에서 골목 플리마켓을 통해 수입금 10%를 기부해 아름다운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했다.

또한 도내 대표 축제인 김제지평선축제에서 ‘평화를 위해 전쟁이 반드시 종식돼야 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이와 관련된 국제법 제정 촉구를 위한 서명운동을 펼쳐 1천 명의 서명을 받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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