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농기센터 “전통장류사업 자격증 취득하세요”
장류제조사 양성교육과정 마련, 농식품가공 예비CEO 양성
이연희 | 기사입력 2015-11-16 11:40:46
[군산=이연희기자]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종원)와 군산흰찰쌀보리명품화 향토사업단(단장 이태만)이 지난 10일부터 내달 4일까지 12회에 걸쳐 35명을 대상으로 장류제조사 양성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군산흰찰쌀보리명품화 향토사업단은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흰찰쌀보리의 장류산업화와 장류제조 자격증 취득기회 제공을 통해 전문 인력 양성과 위생적이고 표준화 된 장류제조 기술지원으로 장류제조의 질적 향상을 돕는다.

전통장류 제조사 자격증은 답습에 의해 만들어오던 장 담그기에서 탈피해 위생적이고 과학적인 전통식품 산업화 취지를 이해하고, 표준화 된 전통장류제조 가공기술을 사업현장에서 접목할 수 있도록 장류사업 예비 CEO를 위한 농식품가공 산업인력 양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추진한다.

전통장 제조이론교육 28시간과 현장 실습교육 28시간 교육을 이수 한 후 자격시험 기회가 주어지는 전통장제조사 자격증 교육에 보리장류 활용과 관련된 이론교육과 실기교육과정 10시간으로 총 66시간의 과정으로 추진된다.

교육내용은 농업 6차산업의 전반적 이해와 사례, SNS를 활용한 마케팅 사례, 식품 미생물학 및 장류 발효학, 식품 안전 위생 등 전통장류의 이론 및 가공기술습득과 가공공장 설계방법 등으로 구성하였으며 장류 활용교육 등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전통장류의 6차 산업화로 지역맞춤형 부가가치 향상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 지역사회 자원발굴하고 흰찰쌀보리를 활용한 저염된장과 개량된장을 이용한 저염식 소스개발로 장류를 활용하여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통장류를 전문적, 위생적, 과학적인 발효식품으로 지켜가는 전문가 양성과 발효식품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기존 전통장류 제조 능력을 가진 사람들도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자기 개발은 물론 전통장류의 질적 향상을 가져와 교육생들의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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