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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이연희기자] 전주시 덕진구는 시민들이 집 근처 가까운 공원에서 스마트폰으로 질적인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인후2동 금평공원에 무료 와이파이를 시범설치하고 12일 개통식을 가졌다.
현재 우리나라 스마트폰 가입자 수는 이미 4천만 명을 넘어섰고, 남녀노소 구분 없이 10명중 8명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생활하는 것에 익숙해지는 시대가 왔다.
덕진구는 이에 스마트폰을 집이 아닌 편안한 휴식공간에서 무료로 좀 더 즐기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인후2동 금평공원을 시작으로 11월에는 아중저수지 쉼터에 내년에는 덕진구 관내 공원에 점차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공공와이파이 엠블럼이 부착된 시민공원에서는 자유롭게 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하게 되며 이에 시민들은 정보 접근성이 좋아져 정보격차도 줄일 수 있게 되고, 부담된 가계 통신비 또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택 덕진구청장은 “텅 비어버린 공원과 굳혀진 연련층(노년층들의 휴게 공간), 탈선 장소를 시민 누구나가 쉽게 찾는 공원으로 스마트폰으로 책도 읽고 음악도 들으며 운동할 수 있는 모든 시민의 스마트 공원으로 재탄생시켜 공원을 활성화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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