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김용필 의원, 무기한 삭발 농성 돌입!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9-01 20:48:37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의회 김용필 내포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은 1일 오전 10시 30분 충남도청 앞에서 삭발과 동시에 무기한 천막 농성에 돌입했다.

김용필 의원은 “내포신도시의 개발로 홍성과 예산의 동반성장을 기대했던 도민들은 빨대현상으로 인해 공동화 현상이 발생해 오히려 상실감이 크다"고 강조하며 “내포신도시 개발에 따른 구도심과의 불균형 해소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촉구했다.

또 김 의원은 “내포신도시 기반조성사업이 홍성지역에만 치우쳐 예산 지역 주민들의 상실감과 분노는 차마 말로 다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예산지역 착공 계획이었던 대형마트 입정, 골프장 살치, 종합병원 유치 등은 방향조차 잡지 못하고 있으며 아파트 사업승인은 완료됐지만 아직 아무런 움직임이 없고 집행부의 행정대응 미숙으로 개발이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김용필 의원은 아래의 10가지 사항에 대해 촉구했다.

1. 모아주택(1802세대), 대방건설(790세대), 이지건설(1단지 892세대, 2단지 817세대, 3단지 734세대)이 연내 착공하도록 행정절차를 간소화 하라

2. 중흥건설(1120 세대 사업승인완료 2014.09)은 연내 조기 착공하라

3. 특화상업지역 이마트 입점을 시키던지 사업희망자인 농협 대형 하나로 마트를 입점시켜라

4. 충남개발공사가 LH와 협의하여 先개발하라

5. 예산권역 업무용 시설용지 확충하라

6. 예산권역 조속한 공동주택 착공후 교육시설 확충하라

7. 내포신도시 개발에 따른 예산, 홍성, 원도심 공동화 대책을 수립하라

8. 안희정 지사가 LH 본부를 방문하여 내포신도시의 조기 정주여건 조성에 적극 나서라

9. 예산 홍성 구도심 인구가 아닌 수도권 인구 유입 대책을 강구하라

10. 충남도 서울사무소에 내포인구 유입을 위한 충남개발공사와 신도시건설본부 직원을 파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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