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모임은 북한의 연이은 지뢰·포격 도발로 일촉즉발의 위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안 의원의 행동이 국회의원으로서 부적절했다고 비난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경기오산·3선)은 지난 22일 전북 부안군 고사포 해수욕장에서 경기 오산 ** 향우회 야유회에 따라가 지역구가 아닌 곳의 자치단체장에게 예산 지원 운운하며 노래를 권유하는 등 부적절한 발언으로 정치적 파장이 확산될 조짐이다.
기자회견 전문
“노래 한곡에 국민혈세 100억 지원 공약 남발 웬말인가!"
헌법기관인 안민석(오산)국회의원은 국가적 안보 비상 상황에서 본연의 신분과 품격을 망각한 처사로 인하여,국민과 오산시민들의 분노를 경악케 하고 있다.
안민석의원은 2015년8월22일 재오산 00향우회 야유회(전북 부안군관내 고사포 해수욕장)에 자당 소속 시도,의원과 보좌진 등 대거 대동하고 동석한 바, 본 야유회장에는 김종규 부안군수 및 관내 자당 소속 국회의원등이 동참하여 술파티를 겸함 여흥 중에, 안민석의원은 김종규 부안군수에게 노래를 한곡하면 지역사업비 100억원을 지원 해 주겠다고 국회예결위원(간사)직을 이용하여 공약한 사실이 일부 언론을 통해 알려짐으로써, 국민들의 분노에 찬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 따라서, 안민석 의원은
1.국가적 안보 비상시국에 연고지를 이탈한 무책임한 처사를 대오 각성하라.
2.단돈 1원의 국민의 혈세라도 헛되이 쓰지 않도록 정부를 견제하고 점검해야 할 국회예결위원이라는 막중하고 책임있는 위치에서, 공사를 구분못하고 김종규 부안군수에게 노래 한곡을 하면 지역사업비 10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공약한 망언을 철회하고 국회예결위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예결위 간사직에서 즉각 사퇴하라.
3. 30여만 오산시민과 국민들의 명예 와 자긍심을 손상시킨 도의적 책임을 통감하고 사과하라.
2015년 8월 26일
가칭) 오산 정의구현 실천모임 상임의장 박천복외 회원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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