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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이연희기자] 최근 찜통같은 더위로 불쾌지수가 절로 높아지지만 이 가운데 주민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는 이들이 있어서 시선을 끌었다.
전주 인후시온교회는 지난 3일 교회 주변 일대를 돌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음료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교회 남여전도회는 더위를 피해 그늘 등에 모여 있는 시민에게 냉커피와 복분자 등 시원한 건강음료를 전달했다.
교회 관계자는 "장마가 끝나고 찾아온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주민들에게 시원한 얼음냉수같은 사랑을 느끼게 하고 싶어서 음료 나눔을 실천하고자 나왔다"며 "더운데 애쓴다고 격려해주시는 주민의 말 한마디에 힘이 났다"고 전했다.
인후시온교회는 나눌수록 기쁨도 커지고 지역사회가 행복해지는 봉사를 앞으로도 꾸준히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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