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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이연희기자] 전주시 완산도서관(관장 김중석) 평화분관은 지난 1일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 40명을 대상으로 '부모님과 함께하는 행복한 숲 체험'을 평화동 학산에서 운영했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행복한 숲 체험'은 지난 4월부터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완산도서관 분관별로 운영하고 있는 '가족사랑 도서관 데이(day)'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숲 체험은 전북숲해설전문가협회 양백용 회장 및 곽미선 사무국장과 함께 평화분관 주변 식생을 알아보고 인근 학산으로 이동하여 진행됐다.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숲에서 즐기는 오감체험, 나무 노래 배우고 함께 부르기, 우리가족 화분 만들기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가족과 함께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 김영선(평화동)씨 “방학을 맞아 평소 스마트폰에 노출 되어있는 아이와 함께 도심 속 자연에서 다양한 체험을 함께 즐기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며 만족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완산도서관 김중석 관장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가까운 숲에서 서로 교감하고 소통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가족이 함께 즐겁고 신나게 방문할 수 있는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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