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전주=이연희기자] 전주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회장 조언자)는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독거어르신, 장애인, 부자세대 등 이웃 150세대에게 전달하는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요즘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입맛을 돋우는 시원한 오이김치와 짭짤한 무장아찌를 준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였고, 거동불편세대 집 안팎 청소, 세탁 등 가사지원 활동도 병행하는 등 따뜻하고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해바라기봉사단 조언자 회장은 “더운 여름 잃어버린 입맛을 찾을 수 있도록 정성껏 밑반찬을 준비했다"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통해 기쁨을 함께 할 수 있는 밑반찬 나눔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가 사라질 때까지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바라기봉사단에서 13년째 지속해오고 있는 밑반찬 나눔 봉사는 매월 제철에 맞는 밑반찬을 장만하기 위해 식재료를 전통시장에서 직접 구입하고, 손수 재료를 다듬어 정성스럽게 조리한 밑반찬을 매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왔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