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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이연희기자] 전주 인후시온교회에서 여름철을 맞아 어르신을 대상으로 몸도 마음도 시원한 차 나눔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16일 인후시온교회는 전주 안골 노인 복지관을 찾아 무더운 날씨에 지친 마음을 달래는 차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매주 두 차례 복지관을 방문해 커피와 복분자 등 건강음료를 나누며 꾸준히 교류하고 있다.
한 봉사자는 "처음 봉사 활동을 나왔을 때는 어색했지만 이제는 자연스러운 내 삶의 일부가 되는 것을 느끼고 있다"며 "매번 찾아갈 때 마다 힘을 받는 것 같다며 반갑게 맞아주시는 어르신을 볼 때 매우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인후시온교회 담임 목사는 "무더운 날씨에 어르신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시원한 선물을 드리고 싶어서 봉사를 시작했다"며 "차 한 잔으로 힘이 되어 드릴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 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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