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교육위, 학생 중심 현장 의정활동 강화
대학진학에 몰두한 교육보다 인성과 자긍심, 나눔 필요한 시대 강조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5-07 21:01:08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제278회 임시회 기간인 6일과 7일 이틀간 사무실 대신 교육 현장으로 발길을 돌렸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도내 교육 현장에 대한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서다.

교육위는 이틀간 교육연구정보원과 남부평생학습관, 삼성고, 충무교육원, 유아교육진흥원 등 현장을 찾아 학생 중심 교육을 당부했다.

김종문 위원(천안4)은 “아산 학생의 학교에서의 행복지수가 51%밖에 되지 않는다"며 “자율형사립고 삼성고가 대학 진학에 목표를 두지 말고 나눔과 배려, 자긍심을 가지고 살 수 있는 사회 일원을 육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익환 위원(태안1)은 남부평생학습관 방문에서 “논산을 비롯한 6개 시·군의 거점지역이지만, 논산 외 지역 공모사업에 실적이 없다"며 “공모사업을 골고루 배분해 타 지역이 평생학습에 소외받지 않도록 해 달라"고 지적했다.

장기승 위원(아산3)은 과학교육원을 찾아 “지역민들의 관심이 부족한 게 사실"이라며 “지원을 이끌어 성공적인 이전(대전→아산)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성현 위원장(천안1)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관내 직속기관 및 사립학교 운영 현황을 파악하겠다"며 “특색 있는 정책 개발, 기관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