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건해소위, 내포신도시 진입로 사업 부진 질타!
기업유치, 정주여건, 교통 흐름 방해 등 불편 초래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2-03 19:04:49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의회 건설해양소방위원회가 내포신도시의 관문인 진입도로 늑장 개설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충남도의회 건설해양소방위원회는 3일 도 종합건설사업소와 교통연수원의 업무보고 자리에서 “지난해 12월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추진했던 진입로 개설이 3개월가량 지연됐다"고 밝혔다. 이로 인한 기업유치, 정주여건, 교통 흐름 방해 등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는 게 건해소위 위원들을 목소리다.

이종화 위원장(홍성2)은 “신도시의 얼굴인 진입도로 사업이 늦어지고 있다"며 “아직 터널 부분을 포함한 일부 구간 개통이 안 됐다. 진입도로가 정주여건과 기업 유치 등 큰 역할을 하는 만큼 만전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조이환 위원(서천2)은 “내포신도시 차량이 늘어나면 일부 구간에서 병목현상이 우려된다"며 “원활한 교통흐름과 교통사고방지 등을 위해 회전교차로를 개설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응규 위원(아산2)은 “건설 경기 침체로 지역건설업체들이 도산 위기에 처했다"며 “이에 맞물려 내포신도시, 서해안권 개발 등도 침체 길을 걷고 있다. 획기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재원 위원(보령1)은 “도로에 뿌려진 염화칼슘과 제설 모래가 환경을 저해시키고 있다"며 “해빙기 이전에 완벽하게 제거될 수 있도록 예방 활동을 펴 달라"고 주문했다.

이진환 위원(천안7)은 “지방도로 파손 주요 원인이 과적 차량의 운행 탓"이라며 “일선 시·군과 국토관리사무소 간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해 달라"고 말했다.

오인철 위원(천안6)은 “복수~대전 간 구례터널 붕괴로 혈세 낭비라는 비난의 목소리가 크다"며 “안전성이나 경제성을 고려한 빠른 공사 재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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