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세이브더칠드런과 다문화교육지원 업무협약 체결
김 교육감, “다문화 교육은 배려와 공존을 위해 필수”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1-21 21:56:37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1일 접견실에서 세계 최대 아동구호 비정부기구인 세이브더칠드런(사무총장 김미셸)과 다문화교육 교원연수 및 학생 다문화이해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교사들의 다문화인식개선 교육과 초등학생들에게 다문화 수용성 향상 및 활동중심의 체험교육제공을 위해, 양 기관의 다문화교육관련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상호 교류와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였다.

이 협약으로 충남교육청 산하 초등 교사들은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다문화수업 강의지도안 및 교육자료를 제공받음으로써 다문화수업 부담이 완화됨은 물론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끄는 등 다양한 체험중심교육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다문화교육에 대한 표준화된 교육프로그램 제공과 초등학교 교사 14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연수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초등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재와 교구도 제공돼 효과적인 다문화수업이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문화교육 네트워크 구축이 강화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충남 다문화교육이 크게 활성화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올해 다문화교육지원센터를 구축하고 다문화교육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급속히 증가하는 다문화가정 학생 및 일반학생과의 다문화통합 어울림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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