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 데미샘자연휴양림, 숙박시설 예약은 추첨제로
이연희 | 기사입력 2014-06-06 19:26:33

[전주타임뉴스=이연희 기자] 전북 진안군 데미샘자연휴양림에서 여름휴가철 숙박시설 예약을 추첨제로 전환해 진행한다.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 선각산 자락에 위치하고 전라북도산림환경연구소(소장 최규상)에서 운영 중인 데미샘자연휴양림은 숙박시설 예약을 기존 선착순 방식에서 추첨제로 전환해 실시한다.

추첨제 예약은 기존 선착순 예약으로는 여름 휴가철 폭증하는 휴양객의 수요와 민원을 감당하기 어려워 일정 기간에 신청을 받은 후 접수자 중 휴양림 홈페이지 숙박시설 예약시스템 상에서 당첨자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사진제공=전라북도)

대상기간은 7월 14일부터 8월 23일까지다.

예약접수는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10일간이며 데미샘자연휴양림 홈페이지(www.데미샘.kr)에 접속해 사용을 희망하는 일자와 객실을 신청하면 된다.

추첨일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에 데미샘자연휴양림 홈페이지 예약시스템 상에서 일자별, 객실별로 1명씩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로 결정되면 신청 시 기재한 휴대전화에 당첨 메시지가 통보된다.

당첨자는 3일 이내(6월 25일 24시 00분까지)에 해당 시설사용료를 납입하면, 휴양림에서 납입여부를 확인 후 완료처리를 한다.

만약에, 본인이 예약을 취소하거나 기일까지 시용료를 미납한 경우에는 기존 선착순 예약방식으로 전환된다.

또한, 휴양림 관계자에 따르면 시설사용료 결재는 기존 계좌이체, 현장결재에서 오는 20일부터 신용카드와 가상계좌이체로 확대해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결재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

(▲ 하늘다람쥐 모습. 사진제공=전라북도)

데미샘자연휴양림은 200ha 정도의 넓은 구역과 인체에 가장 적합한 기압상태를 유지해 사람이 가장 쾌적함을 느낀다고 하는 해발 700m 지점에 휴양관, 솦속의 집, 숲문화마당, 감성의 숲 등 산림휴양·문화체험 공간과 족구장, 물놀이장, 전망대, 산책로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섬진강의 발원지인 데미샘과 300종이 넘는 다양한 식물상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천연기념물인 하늘다람쥐를 비롯하여 도룡뇽, 부엉이 등이 서식하는 등 자연학습장 기능을 갖추고 있는 곳으로 2012년 9월 21일 개장하여 시설도 깨끗하고, 직원들도 친절해 한번 찾은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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