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도보여행상품 상품화 박차
전라북도 순례문화연구원과 2010사업 확정
| 기사입력 2010-03-09 14:58:21

‘아름다운 순례길’ 선포식 이후 8,000여명 전북방문, 2010년 전북관광발전을 위해 두 기관 긴밀히 협조

전라북도는 순례문화연구원과 도보여행상품인 ‘아름다운 순례길’ 육성을 위해 2010년 사업을 발굴,선정



전라북도는 (사) 순례문화연구원과 함께 개발한 ‘아름다운 순례길’을 통해 2009년 10월 31일 선포식 이후 도보여행객 5천여명을 유치하였으며, 2010년 2월 현재 8천여명에 이르는 등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순례길’을 지속적으로 찾아 전북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음



이와 관련하여 전라북도와 (사)순례문화연구원은 본격적인 전라북도 관광활성화를 위해 2010년 주요사업을 발굴․선정하였다.



주요사업으로는 ‘아름다운 순례길 심포지엄’, ‘칠월칠석 도보순례 및 축제 개최’, ‘아름다운 순례길 기행문 발간’, ‘길 위에서의 종교 지도자간 대화’, ‘아름다운 순례길 기념순례’ 및 ‘국제기아근절 기금마련 걷기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국민과 함께 즐기고 관광객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도보여행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오는 3월 22일에는 이병호 주교와 함께 천호~여산~나바위를 함께 걷는 순례여행이 예정이며, 3월 25일에는 김천식 이사(교수)와 함께 금산교회~예수병원~신흥학교~기전학교~선교사묘지~서문교회를 코스로 전북지역 기독교 전래 역사와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보전된 금산교회(ㄱ자 교회)에 관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걷는 도보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전라북도는 지난해 MOU를 체결한 한국철도공사, 여행사들과 손잡고 ‘슬로시티 전북여행’을 개발하여 청정 자연환경속에서 슬로우 라이프를 체험하도록 하여 ‘예향천리 마실길’ 주변 지역의 마을문화와 특색을 살려 세계적인 슬로시티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며, 유기농식품, 전통발효식품, 뽕잎차, 블루베리를 슬로;;시티와 연계하여 슬로푸드(SLOW FOOD)를 관광상품으로 개발해 타 시․도와의 차별화를 두어 도보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느림의 미학인 ‘예향천리 마실길’과 ‘슬로시티 & 슬로푸드’가 완성될 경우 연간 100만명의 관광객이 전북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숙박, 음식, 기념품, 농수산물 판매 등으로 100억원의 직접효과 외에 체류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관광활성화를 위해 대표 도보상품인 ‘예향천리 마실길’을 올해 추가 개발하고, 기 개발된 시․군의 도보상품을 문화관광정보(www.gojb.net)에 온라인 콘텐츠로 구축하여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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