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 전주단오제 전주의 5월을 장식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5-19 19:38:42

한국 국악의 등용문으로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전주대사습놀이전국대회가 전주실내체육관 등에서 오는 5월26일부터 개최되고 연이어 단오세시의 전통풍속을 재현하고 시민 대동제 축제한마당인 전주단오제가 5월 28일부터 덕진공원 연못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금년 들어 35회를 맞는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는 명실공히 자타가 인정하는 한국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국악경연대회로서 본 대회에서 배출한 각 분야 장원자는 그 명성만으로도 전국 어느 분야에서건 국악계의 지도자로서 위치를 갖고 한국 국악을 이끌고 있다. 전주대사습놀이는 전주의 소중한 문화자산으로서 전주시민의 자부심이고 소리고장 전주의 대표적인 브랜드라 할수 있다.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는 축제가 아닌 경연대회임에도 불구하고 관광객과 전주시민을 위하여 국내 정상급의 국악공연인 “대사습 전야제”와 2009년도 장원자가 총 출연하는 “장원자 국악한마당”이 시민에게 제공된다.



연이어 개최되는 전주단오제에서는 시민대동제 성격의 축제로서 남녀노소 모두가 덕진연못에서 풍류를 즐기고 물맞이 했던 오랜 풍습처럼 전주 시민이 덕진공원에 한바탕 장을 열고 단오세시 풍속을 느껴보고 흥겨운 공연도 즐기는 시민축제이다.

아직도 단오에 대한 전주시민의 향수는 매년 단오날(음5.5)이면 덕진공원에 모여 단오풍습을 즐기며 물맞이 모습에서 엿볼수 있다.



51회를 맞는 전주단오제의 특징은 단오의 전통적인 세시풍속 재현하고 온 시민이 참여해서 함께 즐기는 시민대동제로서 시민 동아리 58개 단체가공연에 참가하며 특히 각동에서 출전한 씨름, 투호, 제기차기, 그네뛰기, 오리배 타기 등 동별 경주대회가 펼쳐지며 아울러 덕진공원의 쾌적한 환경에 맞도록 재래종 창포 식재(5100주), 부스설치 최소화, 가족놀이 공원 조성 등 친환경적으로 행사장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전통문화를 보존발전하고 체류형 관광객 증가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구하는데 축제의 본질이 있다고 하면서 축제의 성공여부는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에 달려있다고 강조하고 시민 모두가 축제의 주체가 되길 바라며, 아울러 관광객을 맞는 전주시민으로서 차 안가져오기 운동과 내집 주변부터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을 당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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