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출범 60주년 기념, 지역 원로 초청 간담회
연륜에서 오는 삶의 지혜, 경험에서 오는 삶의 철학은 위대하다
| 기사입력 2009-05-14 21:01:55

전주시(시장 송하진)가 각계 각층의 지역원로를 초청하여 시정의 나아갈 방향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전주시 출범 60주년의 행사”와 “태조어진 전주봉안 600주년(경기전창건) 행사”를 앞두고, 좀더 시민 친화형 행사를 구성하기 위해, 지역 원로의 의견을 듣기 위하여 마련된 것.



교육, 행정, 언론, 경제, 체육, 종교, 문화?예술계 등 다양한 분야의 원로분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시정의 주요 사업을 원로분의 의견을 듣고 추진한다는 점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여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1949년 8월 15일 全州府에서 全州市로 출범한지 올해 환갑을 맞이한 전주시가(60주년)’, 8월 기념행사와 관련, 지역 원로 분들의 경험과 삶의 지혜를 듣는 자리로 진행하였다.



아울러, 태조어진 전주봉안 600주년 행사도 정부와 함께 전주의 자존심을 되찾는 행사로 추진한다는 기본 방향을 함께 설명하였다.



참석한 한 지역 원로 분들은 ‘시에서 시정의 내용을 설명하고 우리들에게 의견을 묻는 자리는 이번이 처음이었던 것 같다’며 매우 흡족해 하였고,‘전주시정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며, 이러한 행사를 정기적으로 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말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많은 의견이 제시되었다. ‘전주시민의 환갑잔치이므로 좀더 시민을 위해 행사를 크게 하였으면 한다’는 의견부터, ‘천년역사를 간직한 도시에서 60주년 행사보다는, 내년 경기전 창건 600주년 행사에 더 큰 의미를 두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고, ‘기념행사를 통해 시민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도 좋지만, 경제가 어렵기 때문에 많은 일자리를 제공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지역원로들과 간담회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면서, “연륜에서 오는 삶의 지혜와 경험에서 오는 삶의 철학”은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것으로 제시되었던 의견들은 모두 시정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는 이날 원로분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행사계획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며, 간담회에는 지역 국회의원인 신건, 장세환의원이 참석하여 함께 원로와 대화를 나누며, 전주시 발전을 위한 시간을 나누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