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마을, 일본 국제교통안전학회 업적부문 수상
| 기사입력 2009-05-03 10:03:36

전주시의 한옥마을 활성화를 통한 구도심 재생 노력에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지난 17일 일본 동경 경단련회관에서 국제교통안전학회 업적부문 상을 전주시 한옥마을이 수상했다고 30일 전주시가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전주시는 한옥마을을 역사적 보전구역으로 보존하고 체험시설을 정비,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해 구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은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오구치 야스헤이 국제교통안전학회장은 “오랜 기간에 걸쳐 한옥마을을 보전하고 중심시가지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대응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전주시를 대표해 상을 수상한 채병선 전북대 교수는“오래된 마을경관을 살려 다시 활성화한 사례는 새로운 시도로 평가될 수 있으며 더욱 발전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1974년 설립된 일본 국제교통학회는 업적부문과 저작부문, 논문부분 등 3개 부분으로 나눠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채병선 교수는 한국 전주시의 역사적 한옥마을 재생을 통한 중심시가지 활성화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채 교수는 특강에서 “쇠퇴하는 도심과 한옥마을을 연계, 새로운 문화거점을 정비함으로써 4대 성문 내외의 도심 활성화 가능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또한 채 교수는 “도시공간 정비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인 한스타일을 한옥마을에 결합, 전통문화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으로 전주한옥마을에 대한 국내외 이미지가 높아지고 관심이 증가해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타임뉴스:권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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