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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이강안)가 학교에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학교장 재량으로 2일부터 16일까지 단기방학을 실시함에 따라 이 기간중 결식아동이 발생되지 않도록 급식대책을 추진한다.
완산구는 2일부터 16일까지 전주시내 초중고의 94%인 112개교가 징검다리 연휴를 이용하여 3~4일간의 단기방학을 실시함에 따라 이 기간 중 급식해결이 곤란한 학생에 대하여 급식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기방학은 지난해부터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초·중·고교생이 가족과 함께 지역의 문화활동을 다양하고 체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학기중에 학교장 재량으로 단기방학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함에 따라 실시되는 것이다.
완산구는 지난 29일 전북도교육청으로부터 단기방학 실시 예정인 초중고 현황을 통보받고 해당학교에 재학중인 결식우려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의 실정에 맞게 식품권, 도시락 배달, 등의 방법으로 급식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단기방학중 급식지원을 희망하는 아동이나 보호자는 거주지 동에 신청하면 급식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완산구는 식품권, 도시락 배달 등 다양한 방법으로 4월 현재 2,500여명에 대해 급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단기방학중에는 3,500여명으로 1천여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타임뉴스:권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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