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5지구 우전로가 4.30일 개통되므로서 서부지역 교통난이 완전 해소 됐다.

우전로는 평화동사거리에서 세내교를 거쳐 서부신시가지를 지나 서곡광장까지 총연장 약 8,000m에 이르는 전주의 내부순환도로로서, 쑥고개길에서 전주대 후문까지 연장 650m는 1995년 개설되었고 전주대정문～서곡주공아파트 구간 2,200m는 신시가지조성사업으로 2008년 개통되었으나, 효자5지구 택지개발지구에 포함된 우전로 구간인 전주대 후문~전주대 정문까지 연장 365m와 효천지구에 포함(2012년 개통예정)된 중인선～쑥고개길 연장 1,570m가 그동안 미개통된 상태임이다.

효자5지구 택지개발사업은 대한주택공사 전북지사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위치는 효자동 2가, 3가 일원이며 면적은 504,811㎡로서 2006년 4월 실시계획 승인후 공사 착공하여 2010년까지 시행하는 공사이다.

본 구간 연장 365m, 폭 8m, 왕복2차로가 개통되므로서 김제 및 삼천동방면의 쑥고개길에서 서부신시가지를 경유하여 월드컵로를 거쳐 전주공단간 도로가 내부 순환도로로 연결되어 전주 서부지역의 원활한 교통소통이 기대된다.

그동안 전주시에서는 본 구간의 교통단절로 인한 시민불편을 감소하기 위해 조기개통을 요구하여 왔으며 주택공사에서도 시민의 교통편익을 위해 금번에 조기개통하게 됐다.

한편 도시계획 도로폭인 35m로 완전개통은 인도설치 및 교통시설물 등 부대시설을 완비하고 2009년 10월경에 완전 개설될 예정이다.

타임뉴스:권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