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 도로명 정비를 위하여 지명 전문가 찾아간다!
| 기사입력 2009-05-03 02:23:17

덕진구(구청장 임민영)는 천년전주의 역사성과 지역별 특성이 잘 반영되고, 누구나 친근감을 가지고 쉽게 부를 수 있는 도로명을 찾기 위하여 4월말까지 지명관련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요청할 예정이다.



전주 관련 지명전문가로는 언제나 전주의 역사와 문화를 지키기 위해 앞장서고 있는 전주문화원 서승 원장님과 향토문화연구소 신정일 선생님 등이 있으며 이들에게 향후 1,000년 이상 사용될 도로명에 대한 자문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번 전문가 의견청취를 위하여 덕진구는 전주 지명관련 각종 서적 등을 참고 하여 기초작업을 실시한 후 각동 주민센터에 스티커 부착방식의 도로명 선호도 조사와 덕진구 통장단과 주민자치위원들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였고 각 지역 지명에 조예가 깊은 주민들에 대한 일대일 방문을 통하여 옛 지명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고 덧붙였다.



구 관계자는 의견청취된 좋은 도로명에 대해서는 『전주시 새주소위원회』에 상정한 후 확정될 경우 시민의 주민등록증 등 시민의 주소와 관련된 모든 공적장부에 표기될 귀중한 주소로 사용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추진하고 있는 새주소 정비사업은 법 시행이전에 설치된 1,227개소의 도로구간을 직진성, 연속성, 방문자 중심 등의 도로구간으로 재정비시 75개 블럭 약350개소의 도로에 도로명을 부여하고, 도로명을 토대로 30,692 건물에 건물번호를 부여한 후 명판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또한 2012년부터 도로명주소 전면사용에 대비하여 찾아가는 홍보교육, 길거리 가두 캠페인, 언론매체 등을 통해 새주소 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덕진구 민원봉사실장(전균남)은 2009년에 새주소를 전면정비하게 될 경우 주소 찾기가 쉬워질 뿐만 아니라 화재 및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대처로 주민편익이 증진되고 국가경쟁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타임뉴스:권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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