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타일과 직원들 한복입고 근무
| 기사입력 2009-05-03 02:12:24

화창한 봄을 알리는 전주시청 한스타일과에 화사한 꽃이 피었다. 전주시에서 역점추진하는 한스타일을 홍보하기 위하여 한스타일과 직원들이 한복을 입고 근무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한스타일과에서는 한스타일 사업 홍보를 위해 2007년부터 정기적으로 한복을 착용해 왔으며, 특히 이번 제10회 전주국제영화제와 제13회 한지문화축제에 맞추어 한복을 입고 한스타일 및 각종행사들을 홍보하는 등 전주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한복은 한스타일 사업의 한분야로, 다른 나라의 전통의상과는 달리 곡선이 지닌 아름다움은 한복의 대표적인 특징이다. 한옥 추녀의 곡선처럼 저고리 배래의 부드러운 곡선과 동정의 예리한 선의 조화에서 우리는 선조들의 뛰어난 미적 감각을 느낄 수 있다.



그동안 한복을 현대 생활에 편리한 생활한복으로 제작하고 실용화 하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한복을 입는 사람은 많지 않은데 이는 한복이 일반 복식에 비해 일상복으로 활용하기에는 너무 도도한 매력의 가시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정체성을 찾고 그 아름다움을 위해서는 다소의 불편함도 넘어설 수준이 되었다고 본다.



결혼식이나 명절 때만 입고 고이접어 두었던 장롱속의 멋스런 한복을 자신있게 차려입고 그동안 뽐내고 싶었던 분위기를 전주시에서 앞장서 실현하겠다고 전주시 김회순 한스타일과장은 말한다.



타임뉴스:권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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