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 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 수학여행비 지원
| 기사입력 2009-05-03 01:54:03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이강안)에서는 본격적인 수학여행시즌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 92명의 학생들에게 학창시절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수행여행비 1인당 300천원 총 27,600천원을 지원한다.



완산구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중·고생들이 수학여행을 통해 미지의 세계를 견문하고 사제와 학우가 함께 생활함으로써 즐거운 추억과 더불어 새로운 비젼과 용기를 북돋아주며 희망을 주는 등 풍부한 정서를 육성시키는데 보탬을 줄 계획이다.



완산구에서는 이 밖에도 한부모 가족 등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자립능력 배양과 전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육비, 고등학생 자녀 학비, 신입생 교복비, 대학입학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완산구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저소득층 자녀들을 위한 시책을 적극 발굴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자녀들이 밝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하며 사회의 일원으로 본인들의 역량을 발휘하며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타임뉴스:권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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