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동구 생활체육시설 보강…균형발전을 위해
홍대인 | 기사입력 2024-04-16 16:41:31

이장우 대전시장이 16일 동구청에서 열린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팀’ 창단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동구의 부족한 생활체육시설에 대해 적극적인 보강을 약속했다.

이장우 시장은 16일 동구청에서 열린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팀’ 창단식에 “저는 대전시 5개구의 균형 발전에 대한 그림을 그리고 있고 추진하고 있다"며 “모든 분야에서 도시 전체가 균형 발전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동구가 생활체육시설이 다른 구에 비해서 상당히 부족했는데 이번에 보강을 하려고 한다"며 “판암동에 축구장 2면과 야구장 4면 조성, 산내동에 야구장 2면 조성, 소프트테니스장 3면 조성, 산내 국민생활체육센터 건립, 펜싱 전용 경기장 건립 등의 계획을 갖고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시와 구가 재정적인 부담에도 팀을 창단하는 이유는 초·중·고등학교에서 열심히 운동하는 선수들이 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도 실업팀과 대학팀으로 가서 운동에 전념하고 또 나아가서 나중에 코치도 하고 감독도 하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라며 “소프트테니스팀이 이러한 가치와 뜻을 잘 새겨서 정말 열심히 운동하셔서 좋은 성적 내주고 또 동구청의 명예를 빛내주시고 선수들 개인들 성취감과 명예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전 동구는 지역 내 우수 선수의 유출을 방지하고 엘리트체육 육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운동부 창단을 추진해 올해 1월 남자 소프트테니스팀을 창단했다.

창단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과 이장우 대전시장, 박영순 동구의회 의장, 이승찬 대전시체육회 회장, 장철민 국회의원 등 내빈을 포함해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임명장 및 단기수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소프트테니스팀은 국가대표 출신 양동훈 선수가 초대 감독으로 선임 됐으며, 김현수, 김진희, 모성하, 송민호, 양일현, 이준희 등 6명의 실력있는 선수로 구성됐다.

창단식에 앞서 동구 소프트테니스팀은 신생팀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3월 전북 순창에서 열린 제45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개인 복식 2위를 달성했으며, 구는 앞으로 있을 전국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 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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