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소기업의 기술력, 북미시장에서도 통했다
북미시장 진출 지원사업에 참여한 관내 기업 387만불 계약 성과
홍대인 | 기사입력 2023-07-26 09:08:4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가 지난해 대비 약 6배 증가한 관내 중소기업 상반기 북미시장 진출 지원 사업성과를 거뒀다.

북미시장 진출 지원 사업은 관내 정보통신기술분야 중소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KIC-실리콘밸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4개사에서 총 387만불(약 50억원)의 수출계약 및 투자유치, 그리고 2건의 현지 법인설립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위플로(드론 프로그래맹), ㈜노타(인공지능), 아고스비전(자율주행 센서), ㈜하얀마인드(모바일 어학교육)

KIC-실리콘밸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국제협력 및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 상반기 우리 기업의 미국 현지화 교육, 사업아이템 검증, 현지 법인설립 등을 지원했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지난 5월 선정된 현지화 교육이 필요하지 않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 4개사*를 대상으로 기술개발비, 마케팅비, 물류비 등 미국 진출에 필요한 직접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빅토리지(에너지 저장 소프트웨어), ㈜아이빔테크놀로지(의학실험 기자재), 이엠시티㈜(원격 관제서비스), 레이놀즈(인공지능 기반 운동앱)

북미시장 진출 지원 사업은 지난해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KIC-실리콘밸리와 협업하여 북미시장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관내 기술기반 중소기업의 수출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사업에 참여한 관내 우수기업은 ▲위플로(드론 프로그래밍) ▲㈜노타(인공지능) ▲아고스비전(자율주행 센서) ▲㈜하얀마인드(모바일 어학교육) ▲㈜씨앤에이아이(AI 합성데이터) ▲㈜유니브이알(디지털 운동기구) ▲㈜필로포스(안과용 단층촬영기기) ▲피플즈리그㈜(인공지능 조리로봇) ▲라이트비욘드드론즈㈜(공기청정 살균로봇) ▲㈜동우텍(ICT 단말기) 등 총 10개사이다.

한편 대전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판로를 개척하고 국내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북미시장 진출 지원 사업 외에도 무역사절단 파견, 해외전시·박람회 참가, 해외 조달시장 진입 지원, 온라인 쇼핑몰 입점 및 판매, TV홈쇼핑, 제품인증 획득 지원 등 총 32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지원사업은 대전광역시 수출지원관리시스템(www.djtrade.or.kr) 및 대전비즈(www.djbea.or.kr/biz)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 한선희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이번 북미시장 진출지원사업의 성과는 관내 기업들의 기술력을 세계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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