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대전시장 예비후보, 저출산 문제 해결 방안 제시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3-25 10:42:2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24일 대전 어린이집 연합회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장동혁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이날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세 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교사 대 아동 비율을 낮추겠다고 말했다. 장 예비후보는 현재 대전시 어린이집의 교사 대 아동 비율 현황을 언급하며, 1명의 교사가 최대 20명의 아동을 보육해야 하는 실태에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둘째, 4대 보험료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4대 보험료 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어린이집 운영 부담을 덜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나아가 서울형 보육 시스템과 같은 대전형 보육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셋째, 반별 운영비 보조금 현실화를 약속했다. 대전시에서는 현재 어린이집 특수 시책 반별 운영비 보조금 지원이 시행되고 있지만, 지원 대상과 보조금이 현실적이지 않다는 지적이 있다. 장 예비후보는 보조금 지원의 비현실성을 언급하며 지원 대상의 범위를 넓히고, 지원금을 증액하겠다고 밝혔다.

장동혁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출생률 저하로 원아 모집이 어려워 수많은 어린이집이 폐업하고 있는 현 상황을 민간 어린이집의 운영 실패로 바라보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이는 우리 사회의 문제를 시민의 책임으로 전가하는 무책임한 행동이며, 악순환을 더욱 고착시킬 뿐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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