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지역인재 채용이 청년들에게 희망이 되도록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3-22 16:04:55
허태정 대전시장이 22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설명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설명회’가 청년들에게 큰 취업 정보의 제공뿐만 아니라 희망이 되는 기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허태정 시장은 22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설명회’에서 “지난 2020년도에 혁신도시법 개정으로 우리 지역에 있는 대전 지역의 16개 공공기관을 비롯해 충청권에 51개의 공공기관에 지역 인재 채용 의무화가 적용되면서 우리 지역 청년들에게 취업의 문이 활짝 열렸다"며 “아직은 출발 단계이기 때문에 30%를 완벽하게 채우지는 못하고 있습니다만 단계별로 비율을 높이면서 지역의 청년들 채용 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기회를 통해서 우리 지역 청년들이 공공기관 취업의 기회도 넓히고, 공공기관은 지역인재 채용을 통해 지역 문제를 함께 풀어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2,400여 명의 청년구직자, 대학생 등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설명회는 공공기관 취업 선배들의 성공 노하우와 일상을 담은 동영상을 시작으로, 기관 채용담당자 라이브 채용설명회, 스타강사 초청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전략특강, 모의 면접 시연 등 취준생의 Needs를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로 진행됐다.

설명회에는 국방과학연구소,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조폐공사, 한국서부발전, 한국철도공사, 한국원자력연구원, 국가철도공단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

특히 대학생 선호도가 높고 채용규모가 큰‘한국철도공사’와 연구원이 많은 대전 충청권 특성을 반영해‘한국생명공학연구원’인사 담당자가 직접 면접관으로 참여해 기관에서 실제 진행하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모의 면접코칭을 진행해 취준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한국조폐공사, 한국서부발전에서 직무체험 현장실습 등 오픈 캠퍼스 소개를 통해 지역대학과 협업하는 과정도 공유했다.

이날 모의면접 시연에 참여한 취준생은 “취업을 희망하는 기관 인사담당자가 직접 자신의 부족한 점과 개선해야될 점을 구체적으로 코칭 해 줘 실제 면접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허태정 대전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취업난이 심각한 시기에 이번 설명회가 취업 성공으로 안내하는 충실한 길라잡이가 되길 바란다"며“대전시는 취업뿐만이 아니라 창업, 내 집 마련까지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이번 설명회에 참여하지 못한 공공기관 취준생을 위해 시 홈페이지에 설명회 내용을 게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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