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문충사(文忠祠) 춘계 제향 봉행
동구 용운동 문충사에서…송병선·송병순 형제 구국의 넋 기려
홍대인 | 기사입력 2019-03-31 19:03:1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지난 달 31일 용운동에 있는 문충사(文忠祠)에서 유림 및 후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춘계 제향 봉행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문충사 유회소(이사장 전재환)가 주관하였으며 초헌관은 황인호 동구청장이, 아헌관과 종헌관은 유림대표들이 맡아 제례를 봉행했다.

문충사는 대전광역시 문화재자료 제4호로 지정되었으며 일제에 의해 강제로 체결된 을사늑약과 한일강제병합을 통탄하며 자결한 송병선과 송병순 형제의 위패와 영정을 모시고 제사 드리는 사당으로 매년 두 차례 봄과 가을에 제사를 올리고 있다.

황인호 구청장은 “오랫동안 제향봉행이 이어져 왔지만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에는 송병선, 송병순 두 형제분을 비롯한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과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각별한 의미로 다가온다"며, “수많은 선조의 희생으로 지켜낸 우리의 대한민국을 더욱 자랑스러운 나라로 만들어 후손에게 물려주는 일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