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마을공동체활성화 사업 ‘달빛공연 및 걷기’로 화합의 장 열려!
자발적 주민주도 마을 행사 자리 매김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8-07-22 10:11:2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0일 저녁 원신흥동 작은내수변공원에서 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음악 공연 및 달빛걷기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원신흥동 마을공동체 ‘둘레 모임’이 2018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마을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저녁 6시부터 시작된 색소폰 공연과 부채춤 등 다채로운 공연 관람 후 원신흥동 갑천변 일대 달빛걷기에 참여했다.
구는 이에 앞서 지난 3월 ‘2018년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41개 단체를 선정하고,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주민들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다는 점에서 대단히 의미 있는 일"이라며, “역량 있는 공동체가 많이 육성돼 주민주도형 마을 만들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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