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마을 리더’ 인구교육 개최
인구위기 대응 공감대 확산 총력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3-27 15:57:4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7일 구청에서 동별 주민자치위원, 자생단체 위원, 마을활동가 등 마을 리더 역할을 하는 주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구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저출산·고령화 사회 대한민국!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라는 주제로 인구감소 및 고령사회 위기를 맞게 된 우리나라의 현재 상황과 예상되는 미래의 문제점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오정숙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은 “지난해 우리나라 출생아수는 35만 7,700명, 합계출산율 1.05명으로 통계 집계 이래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라며, “이제는 우리 모두가 함께 나서야 할 때임을 강조하며, 일․가정 양립을 위한 양성평등 문화의 확립, 아빠 육아의 중요성,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국가소멸, 지방소멸 위기를 맞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인구문제 해결은 가족의 중요성 인식, 양성평등 문화의 확산, 올바른 가치관 정립 등 인식 및 문화 형성이 전제되어야 한다"라며, “이러한 분위기 확산을 위한 마을 리더들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인구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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