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교 前 의원, 대전시장 출마를 선언합니다!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3-11 16:30:2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정국교 前 국회의원이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전 6·13 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정국교 前 의원은 “3월 13 일 오전 10 시 30분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 대전시장 출마 선언한다"고 밝혔다,

<정국교 前 국회의원_출마 선언문_전문>

저는 지난 19 대 대선 캠프에서 대, 중소기업 상생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문재인 정부의 탄생에 작게나마 일조하였고 현재 민주당 청년기업인육성 특별위원회 위원장직을 맡아 청년기업인 육성과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경제인 출신 정치인입니다.

저는 전직 민주당 국회의원이자 권선택 전 시장님을 보좌한 경험으로 중앙정치와 대전 시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사람입니다.

저는 이와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쇠퇴하는 대전 경제를 부흥시킬 적임자로 자부하며 6.13 대전 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합니다.

우리 대전은 교육기관, 의료기관, 복합 유통시설, 문화 예술, 체육시설 등에 있어 충청 지역 그 어느 자치단체보다 뛰어난 여건을 가지고 있으나 충청권 최하위는 물론 전국 광역 자치 단체 중 최하위 도시로 쇠퇴하였습니다.

저는 쇠퇴의 원인으로 인프라를 가용재정의 부족, 양질의 일자리 부족 , 공직사회의 무기력, 산하공기업의 무사안일을 원인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도안지구개발과 교도소 이전 등 대전지역 모든 수익성 개발 사업은 대전 도시공사가 공영 개발하고 현대아울렛 등과 같이 인, 허가로 막대한 개발 이익을 얻는 기업들에게는 인, 허가 조건으로 이익의 상당 부분을 대전시에 지역 공헌 기금으로 출연하게 하여 대전 경제 부흥을 위한 가용 재원을 확충하겠습니다.

성남시가 판교 개발 사업을 직영하여 5000 여 억 원의 수익을 거두어 성남시민의 직접적인 이익에 사용한 사례가 있고 서울시가 삼성동 한전 부지에 대한 용적율을 상향해 주는 대가로 현대자동차로부터 1조 2천억 원을 받은 전례가 있는 만큼 대전시가 하지 못 할 이유가 없습니다.

이 재원으로 저가의 토지를 확보하여 외지 대기업에게 공장 부지를 무상으로 임대하고 대전으로 생산 거점을 이전토록 유도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겠으며 대전시 산하 기관의 지역 인재 채용 비율을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그 동안 4 년 마다 시장이 바뀌는 정치 상황이 반복되면서 시정의 연속성이 이어지지 못하고 유능하고 성실한 공직자들이 시장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서 거취가 흔들리고 보복성 인사가 반복되면서 공직사회가 활력을 잃고 능동적으로 직분을 다 하지 못하는 것도 대전 침체의 큰 원인 중 하나입니다.

유능하고 성실한 공직자들의 신분을 철저히 보장하고 파격적인 성과 보상을 하여 공직 사회를 활력을 불어 넣어야 합니다.

필수 공익시설을 운영하는 산하 공기업 외에 자력으로 인건비 등 운영비조차 마련하지 못하여 대전시의 지원으로 연명하는 산하 공기업은 기능을 통, 폐합하거나 청산하여 시민의 혈세를 절감하겠으며 경영 실적이 우수한 산하기관의 임원에게는 임기 연장이나 특별 성과급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실적이 부족한 임원들의 임기는 보장하지 않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대전이 충청권에 최하위는 물론 전국 살기 좋은 도시 순위 최하위를 기록하는 오명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경제 전문가 시장이 절실히 필요한 현실에서 제가 대전 경제 부흥의 적임자임을 감히 자부합니다.

한편 자중지란이 우려되는 경선으로 후보를 결정하기 보다는 대전을 발전시킬 수 있는 경륜과 역량을 가진 최적의 후보를 대전시장 후보로 합의 추대하는 것이 민주당의 승리를 위한 최선의 방안이라는 소신에는 여전히 변함이 없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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