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유성복합터미널 차 순위자와 재협상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3-09 13:29:4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도시공사 유영균 사장은 “지난 8일 ㈜하주실업이 유성복합터미널 조성 사업 본 협약을 체결하지 못해 협상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유영균 사장은 9일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하주실업이 롯데쇼핑 측과 협상 과정에서 조건이 맞지 않아 계약 체결을 하지 못했다"며 “차 순위자인 케이피아이에이치와 협상을 진행한다"고 밝혀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게 됐다.

이에 따라 대전도시공사는 차 순위자인 케이피아이에이치와 앞으로 60일 동안의 협상을 진행하게 되며 하주실업과 마찬가지로 한 차례 10일 동안 그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유 사장은 “차 순위자인 케이피아이에이치와 협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재무 투자자의 확약과 함께 시공사인 현대건설의 책임 시공을 전제로 한다"고 말했다.

차 순위자인 케이피아이에이치는 지정 통보일로부터 13일 이내에 사업 신청 보증금 5억원을 납부해야 하며, 납부하지 않을 경우 그 자격을 상실한다.

케이피아이에이치의 유성복합터미널 조성 계획은 지하 4층에서 지상 10층 규모로 이 가운데 지하 1층부터 지상 1층까지는 터미널과 판매 시설, 지상 2~3층은 영화관·상업 시설 등 근린 판매 시설, 지상 4~10층은 800가구 규모의 오피스텔로 사업비는 약 6300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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