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대전서구협의회, 남북이 함께하는 정월대보름행사 개최
내동초에서 강강수월래 등 전통민속놀이 통일기원 한마당 열려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2-25 10:59:1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대전서구협의회(회장 김영문)는 24일 서구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함께 한 정월대보름맞이 통일기원 전통민속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민족의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남과북의 문화를 체험하며 북한이탈주민의 남한정착을 위한 서로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로 계획되었으며 민주평통서구협의회는 지난 2017년에 이어 이와같은 행사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오늘 행사에는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과 장종태 서구청장, 최치상 서구의장, 이미현 대전부의장이 함께하였으며 서구협의회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 및 지역주민이 함께 준비한 강강수월래 및 청어엮기로 시작하였으며 윷놀이와 제기차기, 모든 참석자와 함께하는 빙고인사체조로 진행되었다.

2부 행사에서는 최숙자 경기민요팀과 가수 심혁의 흥겨운 무대로 시작하여 남한과 북한의 전통노래를 불러보는 시간도 마련하였다.

한편 김영문회장은 북한이탈주민 학생 2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하며 미래 통일한국의 리더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영문협의회장은 앞으로도 민주평통자문위원으로서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이 실현되도록 먼저 온 통일 미래세대인 탈북민들과 지역주민이 서로 소통하는 일에 앞장서서 노력하자고 역설하였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통령 직속의 헌법기관으로서 국민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하고 평화통일을 위한 실천적 노력을 제도화하여 민족의 염원인 통일정책을 초정파적·범국민적 차원에서 추진하기 위하여 창설되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