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치상 서구의회 의장, 구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정치인으로 기억되고 싶다!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1-04 21:47:5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서구 구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과 웃음, 행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최치상 서구의회 의장은 신년 인터뷰를 통해 “지난 3년 6개월 동안 서구의회는 ‘소통과 화합으로 사랑받는 서구의회’를 목표로 의원 모두가 주민의 삶속에서 한걸음 더 다가가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말했다.

이어 최치상 의장은 “구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의원으로 지역현안을 챙기며 구민의 민원에 관심 갖는 정치인으로 기억에 남고 싶다"며 “기회가 된다면 더 정치 무대에서 서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정치인이 돼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의장님의 의정철학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제7대 후반기 의장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먼저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만남을 통한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장소로 의장실을 항상 개방하여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의원은 주민들에 의해 선출된 주민의 대변자로써 주민과의 약속이 무엇보다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약속을 지킴으로서 주민의 신뢰가 쌓이고 신뢰를 바탕으로 의정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아울러, 주민에게 더욱 다가가는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이야말로 의원의 본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해 의회의 성과 중 한 가지를 꼽는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제7대 서구의회 들어서면서 그동안 각종 불미스러운 일로 우리 서구의회의 위상이 많이 실추되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지난 해 서구의회는 3개 의원 연구단체의 각종 봉사활동, 연구 세미나 및 간담회, 선진지 벤치마킹, 전문가 초빙 특강 등 의원의 전문성 제고 및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활발한 활동과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모든 의원들이 참여한 합창공연은 멋진 하모니를 통해 의원들간 조화롭고 화합된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또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반영하고자 주민간담회를 실시한 것은 전국적으로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앞으로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제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서구의회 3선 의원이고 의장으로 의정활동을 하는 동안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소통과 화합으로 사랑받는 서구의회’ 라는 구호처럼 의원들과의 소통으로 원만한 서구의회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 하였습니다만 첨예하게 대립된 사안은 의원 개인간 의견차가 심하다 보니 의장으로서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후반기 의장을 맡고 보니 각종 행사 참석 등으로 지역주민들과 마주앉아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시간이 예전에 비해 많이 줄어든 것이 좀 아쉽습니다.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임기동안 지역주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어려움을 같이 나누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 추진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구의회는 현장에서 수렴한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의정에 반영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지역 자생단체 및 협의체 등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속적인 현장 확인 등을 실시하여 의정활동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집행부의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서구의회 의원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여 주민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주민의 복리 증진 등과 관련된 조례 제․개정 발의로 주민이 행복한 서구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어떻게 집행부와 상생하고 계신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의원들은 집행부 예산 등에 대한 감시를 통해 집행부의 행정행위를 견제하고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업 등에 대하여는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번 실시한 빛과 예술의 축제인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의 성공적 행사를 위해 전 의원이 적극적인 참여와 직원들의 격려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또한, 잘못된 정책방향에 대해서는 날카롭고 매서운 비판을 가하고 모범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칭찬과 격려로 의회와 집행부 간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기초의회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선 기초의원들이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에 대한 의장님의 생각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는 주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으로써 민의를 대변하기 위해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 강화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구의회는 3개의 의원 연구단체모임에 의원 대부분이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의정자문위원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지방의원에 대한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함과 동시에 전문가를 초빙하여 세미나와 학술토론회, 주민 간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개회하고 있습니다.

또한, 의원들과의 소통을 위하여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의회 전문위원들과의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하고 있습니다.

▲금년 의장님의 활동 계획은 무엇인가요?

금년은 지방선거가 있는 해로 선거운동 등으로 인한 의정활동에 제약이 갈 수 밖에 없습니다만 그동안 해온 것처럼 지역 주민들과 함께 야간순찰을 위한 주민자율방범대 활동과 교통질서 캠페인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의장으로서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대전대표회장을 겸하고 있기도 합니다. 남은 임기동안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해 주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구민 및 독자여러분에게 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느덧 제7대 의회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지난 3년 6개월 동안 우리 서구의회는 ‘소통과 화합으로 사랑받는 서구의회’라는 의정운영 기본방침으로 의원 모두가 현장 속에서 주민과 함께하고 한걸음 더 다가가는 의정활동을 펼쳐 왔습니다.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의원 모두는 구민의 입장에서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여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현장에서 답을 찾아 지역현안 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명 의원 모두가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추진하겠습니다.

구민 여러분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당부드리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하고자 하시는 모든 일 성취하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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