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마을자치 활성화 위해 함께 손잡아!
14일 대전시·한남대·5개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업무협약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7-11-14 11:00:3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와 한남대학교(총장 이덕훈), 5개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상생발전 및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우리마을 챌린저스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전시가 지역대학과 함께 마을 공동체 만들기에 나선 첫 시범사업에 대한 협약으로, 대학과 지역이 함께 할 수 있는 특색있는 마을사업을 발굴하여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각 기관은 협약을 통해 ▲자체사업과 정부 산학협력사업 연계를 통한 협력 및 정보공유 ▲특색있는 주민자치 콘텐츠 개발 및 방안 제시 ▲기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과 우호증진에 노력하기로 했다.
또, 주민자치 활동 성과와 내용을 홍보하고, 모범사례 발굴을 위해 교육, 자문, 공동연구 등 내실있는 협력을 이행할 계획이다.
이재관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마을의 원동력은 주민의 화합이다. 주민의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함께 배우며 발전하는 것이 바로 마을사업이다"며 “올해는 처음 시작한 마을사업이 마중물 역할을 다하여 대전 곳곳에 행복한 마을 공동체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새정부 국정과제인‘혁신 읍면동’시범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풀뿌리 주민자치를 강화하고 대전형 마을자치 활성화 선진 모델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과 구․동 주민센터와의 연계․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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