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 주민자치 중심 마을공동체 현장 찾아!
14일 비학산알바위축제를 시작으로 정부 혁신 읍면동 추진 선제적 대응
홍대인 | 기사입력 2017-10-15 11:06:0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은 14일 동구 효동 가오초등학교에서 개최된 주민이 주인되는 마을공동체 축제 현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이번 방문은 새정부 국정과제인 ‘혁신 읍면동’추진에 앞서 시가 선제적으로 가장 낮은 동 단위에 참여하는 주민들의 실제 목소리를 듣고, 문제점을 진단,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의 추진방향 등을 정립하고자 마련됐다.

권선택 시장은 첫 방문지인 천동 주민들의 마을공동체‘무지개 놀이밥’에서 효․천․가오동 전체 주민 화합행사로 발전한 ‘제2회 비학산알바위축제’ 먹거리 현장에서 지역 어르신 20여명과 만나 소소한 이야기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축제 관계자와 참여 주민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명진 주민자치위원장은 “시장님께서 방문해 주셔서 더욱 뜻깊고 감사드리며 주민대표로 한 가지 건의드린다"며“시 지원을 받아 비학산에 산책로가 조성되었으나 사업비 부족으로 전망대에 정자 설치가 어려워 이용 주민들이 매우 안타까워한다. 주민들의 힐링공간이 마련되도록 사업비를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권선택 시장은 “효동은 동구에서 인구가 최대로 많다. 지역 주민들이 쾌적한 자연환경을 이용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정자 설치 사업비를 지원해 주겠다"흔쾌히 답했다.

아울러, 권 시장은 “새 정부가 국정과제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정했는데, 지역 근간을 이루는 마을공동체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풀뿌리이다"라면서“작지만 소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민관협치 틀에서 진정한 자치분권 체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1월에도 중구, 서구 등 릴레이 형태로 현장 속 주민과의 만남을 추진할 예정이며, 앞으로 주민자치 활성화를 통해 주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직접 찾아가는 소통시스템을 지속할 계획이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