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시내버스 안전 및 친절 모범 운수종사자 선정·표창
심폐소생술 등 시민의 생명을 구한 운수종사자 2명, 친절 운수종사자 7명
홍대인 | 기사입력 2017-10-10 16:03:3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2017년 3분기 시내버스 안전 및 친절 모범 운수종사자 9명을 선정하고, 10일 시청에서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모범 운수종사자는 금성교통(주) 이진승, 한일버스(주) 김한조, 산호교통(주) 이찬은, 경익운수(주) 손영일, 대전운수(주) 이봉호, 대전버스(주) 박광배, 협진운수(주) 이정규, 대전교통(주) 최창식, 충진교통(주) 엄재선 등 시내버스 서비스를 몸소 실천하여 대중교통 이미지를 한 단계 높인 공적을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특히 금성교통(주) 이진승 씨는 시내버스를 운행하던 중 심정지된 승객에 대해 신속한 심폐소생술을 시행, 골든타임을 확보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금년들어 운수종사자가 승객의 생명을 구한 여섯 번째 사례이다.

또한 한일버스(주) 김한조 씨는 운행 중 분실자살 추정 상황을 목격하고 즉시 시내버스에 비치된 소화기를 꺼내 진화에 동참하여 신속한 위기대처능력을 발휘했다.

선정된 운수종사자에게는 6개월 동안 5만 원씩 친절수당이 지급되며, 해외연수 시 우선권이 주어지게 된다.

권선택 시장은 “친절 모범 운수종사자의 인사 한마디가 승객을 기분 좋게 하고, 기분 좋은 승객은 직장을 밝게 해 대전 전체가 밝아지게 만드는 연쇄반응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올 해 새롭게 시작한 운수종사자 최고 권위의 상인 올 해 최고의 친절왕(Bus-King)을 금년 말 선발하여 표창패 수여, 시 홈페이지 사이버 명예의 전당 등재 및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친절운행 노하우를 전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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